29일 SBS 트롯신이 떴다 트로트 랜선 버스킹 방송화면

 

KT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세계 각국에서 실시간으로 랜선 트로트 콘서트를 즐겼다.

KT는 영상 전문 솔루션사 해든브릿지와 29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 트로트 랜선킹 공연을 성공적으로 중계했다.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등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가 랜선 관객과 무대를 꾸몄다. 가수들은 녹화장 무대를 360도로 둘러싼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400여명 랜선 관객과 만났다.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중국, 영국, 스위스, 쿠바, 일본,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우크라이나 등에서 모바일과 PC를 통해 접속한 세계 각국 글로벌 트로트 팬은 객석이 아닌 집에서 트롯신 무대를 감상했다.

KT는 해든브릿지 화상회의 솔루션 ‘브레이크아웃’을 활용, 트로트 랜선킹 라이브 중계를 제공했다. 브레이크아웃은 멀티캐스트 기반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기술로 고화질 화면 전송을, KT 클라우드 서버는 빠른 중계 시스템 구축과 탄력적인 트래픽 운영을 지원했다.

출연가수들은 “관객이 무대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가까이에 있다” “딜레이가 있을 것 같은데 바로바로 되네” “새로운 도전” “감동이다”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KT와 해든브릿지는 클라우드 기반 브레이크아웃 솔루션이 시청자 교감이 필요한 다른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용하도록 협업을 지속한다. 양사는 브레이크아웃 솔루션에 교육기관에 적합한 기능을 추가한 ‘라이브에듀’ 서비스를 선보인다.

라이브에듀는 KT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HD급 영상교육, 화면·문서 공유, 가상현실(VR)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양방향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대학교 온라인 강의 서비스를 비롯해 초등학교 온라인 교육, 학부모 연수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출처 : 전자신문 https://news.v.daum.net/v/2020043001210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