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든브릿지 `TOMMS` 영상회의 화면

해든브릿지의 차세대 영상협업 솔루션인 TOMMS가 신SW상품대상 추천작에 선정되어 소개 내용이 담긴 전자신문 기사입니다.

해든브릿지(대표 남궁환식)는 영상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톰스(TOMMS)’를 출품했다. 실시간 멀티미디어와 영상처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규모 접속자를 수용할 수 있다.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영상 협업과 교육에 적합하다.

톰스 설치 시 기업이 별도 네트워크를 확보하거나 추가 투자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다. 전국에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양방향 교육·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다. 분산 구조로 설계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쉽게 구현한다. 네트워크 부하를 막기 위해 데이터량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차별화된 네트워크 트래픽처리 기술을 담아 전사 정보 공유로 신속한 경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해든브릿지는 3D 카메라를 이용해 가상현실(VR) 화면도 구현했다. 회의·교육 시 대규모 사용자 접속으로 산만해질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한 셈이다. 정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환경(UI)도 고도화시켰다. 동작 인식으로 콘텐츠 상호 작용을 영상회의에서 구현한 것이 대표 사례다.

솔루션은 전국 학교 멘토링 서비스에 적용돼 교육자와 학습자에게 호평받고 있다. 해든브릿지는 의료·재난현장·군사·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해든브릿지는 “재난·재해 실시간 감시와 모니터링, 위험·범죄 취약지역 감시 등에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며 “빠른 의사 결정뿐 아니라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 운용체계(OS): 윈도

–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협업·교육 솔루션

– (02)2291-5438

[남궁환식 해든브릿지 대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사용이 일상화됐습니다. 일반인뿐 아니라 기업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일원이 되면서 커뮤니케이션 요구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이제는 단순 영상 커뮤니케이션을 넘어 3D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몰입형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합니다.”

남궁환식 해든브릿지 대표는 시장이 차세대 영상 협업 솔루션을 요구한다고 판단했다. 기존 솔루션의 한계를 넘어 대규모 접속이 가능하고 협업 효율성을 극대화한 솔루션이 필요했다. 한 회의당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톰스’를 개발한 배경이다.

남궁 대표는 “회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한 양방향 가상 현실기반 커뮤니케이션 기능 강화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초 해외 시장에 뛰어든 남궁 대표는 수십만달러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남궁 대표는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국내는 대기업 시스템통합(SI) 사업과 연계해 대규모 시장 발굴에 나선다. 공공분야 원격지 멘토링 사업 과제 등에 참여해 성공적인 구축 사례를 만든다.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토대로 판로 확대에 집중한다. 남궁 대표는 “해외 시장은 KOTRA 지원 사업 참여로 현지 파트너를 발굴하고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해 시장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icon_02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 2015.04.27